" 대호야 너는 왜 흔하디 흔한 쌍화탕을 연구하니? "
맞다 흔하디 흔하다
수천년 동안 살아남았다는 것은
그만큼 검증을 받은 것이다!
그만큼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흔히 십전대보탕과 쌍화탕을 한의학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보약이지만,
과거에 일반 서민들에게 "人蔘(인삼)"은 쉽사라 구할 수 없는 약재였을 것이다.
가격도 그렇지만, 지금처럼 인삼은 과거에도 중앙정부에서 관리했기 때문이다.
물론 숙지황도 비싼 약재이지만,
일반 서민들이야, 생지황 재배해서 찌고 말리고 하는 일은
농업사회에서 그다지 큰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雙和(둘쌍, 조화화)
나는 이 두 글자가 너무 좋다!
음양 / 남녀 / 일과 가정 / 꿈과 현실
세상에는 너무나도 상대적인 속성으로 나누어 있지만,
그들간 균형을 잡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리고 한의학을 공부하면 할수록 서민적이지만
결코 서민들의 축적된 지혜가 가볍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쌍화탕을 연구했고 그걸 바탕으로
내가 먹고 싶은 그런 쌍화차!!!
그게 바로 키푸드의 쌍화차다
쌍화탕[雙和湯]
달리 쌍화산(雙和散)이라고도 함.
백작약(白芍藥) 10g, 숙지황(熟地黃) · 황기(黃耆) ·
당귀(當歸) · 천궁(川芎) 각 4g, 계피(桂皮) · 감초(甘草)
각 3g, 생강(生薑) 3쪽, 대조(大棗) 2개.
[《동의보감(東醫寶鑑)》]
사물탕(四物湯)과 황기건중탕(黃耆建中湯)을 합한 것이다.
허로손상(虛勞損傷)으로 기혈(氣血)이 허해진 데,
힘든 일을 한 뒤나 중병을 앓은 뒤에,
온 몸이 노곤하고 몹시 피로감을 느끼며 현운(眩暈)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저절로 땀이 나는 데,
허약한 사람이 감기에 자주 걸리는 데 쓴다.
피로 회복약으로 많이 쓰인다.
위의 약을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서 먹는다.